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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원유/유럽지수 연계 공모형 하이브리드 DLS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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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원유/유럽지수 연계 공모형 하이브리드 DLS 모집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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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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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원유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공모형 하이브리드 1913회 DLS를 19일부터 21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원자재 관련 DLS는 대부분 단일 종목 위주로 구성됐지만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해외지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에선 기대 수익을 높일 수 있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WTI 선물과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2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으면 세전 연 6%로 상환된다.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상환 기회를 제공해 두 기초자산이 모두 기준가의 95%(3개월), 90%(6개월), 85%(9·12개월), 80%(15·18·21개월), 75%(24개월) 이상이면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중 기초자산이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독일(DAX), 홍콩(HSI), 일본(NIKKEI225)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7063' 상품도 판매 중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7%의 수익을 제공하는 3년 만기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윤용암 사장은 "자산배분 투자 문화 확대를 위해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투자플랫폼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위한 활동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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