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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박근혜 전 대통령 시구, 최순실씨 기획작품 주장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체부 국감서 '최순실-김기춘-김종-양해영 합작품'주장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입력 : 2017.10.13 19:21|조회 : 1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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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13년 10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13년 10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가 국정농단의 다른 축으로 꼽히는 최순실씨의 작품이었다는 주장이 13일 국정감사를 통해 나왔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직원에 대한 증인 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잠실 구장 시구를 언급하며 “시구가 (제 생각엔) 최순실 아이디어여서서 김종 문체부 전 차관을 통해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실천한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양 총장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었고 김종 전 차관이 프로야구단에 재직했던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증인으로 나온 KBO쪽 직원은 시구 당시 “박 대통령 외에 김기춘 실장, 김종 차관 등이 왔었다”며 “최순실씨가 왔었는지는 당시 얼굴을 알지 못 해서 (기억하지 못 한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이밖에 “1996년 2월 당시 KBO 총재로 왔던 김기춘 전 실장과 양해영 총장(당시는 대리)이 처음 만났었다”고 언급하며 “그때 김기춘씨가 두산구단에서 일하고 있던 김종 전 차간을 아는 척 했다”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 양해영 총장이 김기춘 의원 보좌과으로 일하다 1998년 KBO로 복귀해 팀장, 부장, 이사, 사무차장, 사무총장으로 빠른 승진을 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손 의원은 또 KBO의 인사 등을 총괄하는 자리에 양해영 전 총장의 친인척이 발탁됐던 사실에 대해서도 KBO 직원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해당 직원은 “해당 팀장이 가장 믿을만한 사람이 맡는 자리이긴 하고 그가 양 총장의 친인척인 것은 알았지만 낙하산이라는 건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신은주 평택대 교수회 부회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0.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신은주 평택대 교수회 부회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0.1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유나
구유나 yuna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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