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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중기부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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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중기부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지정 필요"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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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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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차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 처리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공영홈쇼핑의 공적기능 강화 등을 위해 기타 공공기관 지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은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인데 3년간 운영하면서 적자누적과 성과급 연봉지급 등 문제점들이 쌓였다"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공영홈쇼핑에 대한 기타 공공기관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부처와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지난 7월 카드수수료율 인하와 관련 실효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영세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은 경영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하 방향 자체는 바람직하지만 획일적인 매출 구간 설정에 업종별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업종별 특성에 따른 차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내년에 금융위원회 등과 업종별 카드수수료 구간 조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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