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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산업은행-벤처기업협회 업무협력' 협약식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
두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협회의 '혁신벤처 정책연구소'와 함께 성장벤처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벤처스타트업위원회, 벤처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벤처포럼에 참여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추천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한다.
앞서 산업은행은 또 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벤처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와 장기금융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올 9월까지 총 84회 라운드, 321개 기업의 IR을 진행해 48개사가 산업은행 투자 272억원을 포함한 총 145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더 많은, 그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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