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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빅데이터' 협력 위해 카이스트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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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빅데이터' 협력 위해 카이스트와 맞손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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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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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와 카이스트(KAIS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2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AI 빅데이터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추진 등의 긴밀한 영역에서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LG CNS와 카이스트는 연구 및 산학, 비즈니스, 교육 분야 등 3가지 영역에서 상호 협력한다.

LG CNS는 카이스트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 제공은 물론, 교수진과 학생들이 AI 빅데이터와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사내벤처 지원 형태와 같이 공간과 제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LG CNS는 대학원에 산학 장학생 프로그램을 신설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논의 중이다.

LG CNS와 카이스트는 공공 분야에서의 AI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제안을 추진하고 수주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산학 과제를 공동발굴 및 공동 수행키로 하되 필요할 경우 LG CNS 직원을 카이스트로 파견해서 과제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산학 과제를 수행할 경우 LG CNS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를 데이터 분석 툴로 활용할 방침이다. 두 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고객 분석 △물류(SCM) 분석 등이며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 협력 결과물은 DAP 플랫폼에 탑재된다.

김영섭 LG CNS 대표는 “국내 최고 연구중심대학인 카이스트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발전을 선도하고 이를 고객 비즈니스와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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