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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박스권 돌파" 올해의 증시 톱뉴스

거래소 출입기자단 조사… 각 7년·10년만에 2500·800 뚫어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입력 : 2017.1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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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박스권 돌파" 올해의 증시 톱뉴스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로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닥 장중 800선 터치 등이 꼽혔다.

6일 한국거래소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사건을 조사한 결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각각 7년, 10년만에 박스권을 돌파한 사실이 가장 주목받는 뉴스로 꼽혔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5월4일 2241.24포인트를 기록하며 박스피 장세에서 탈피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0월 30일에는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2501.93포인트를 기록했다. 종전까지 코스피는 6년간 2000~2200포인트 사이를 횡보해 '박스피'로 불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인 120조5000억원(12월 결산법인, 연결기준)에 육박하는 등 상장법인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박스피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역시 지난 2017년 11월 6일 800.92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10년간 800선을 회복하지 못했으나 지난달 24일 장중 803.74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추석 이후인 지난 10월 10일(654.59포인트)부터 지난 5일(774.12포인트)까지 코스닥지수는 18.3% 올랐다.

거래소 측은 "연초부터 바이오주가 지속적으로 올랐고 코스닥 상장기업 실적 역시 개선됐다"며 "연말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증시 내부 뉴스로는 △코스닥, 일거래대금 사상 최초로 10조원 돌파 △바이오 기업 열풍 등도 함께 꼽혔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지난달 21일 10조32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달 15일에 기록한 9조8842억원을 3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11월에는 기관, 외국인의 순매수 사상최대치도 경신됐다. 기관은 지난 11월 14일 3835억원, 외국인은 지난 11월 16일 214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증시에 영향을 준 외부 뉴스로는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감으로 한류 관련 주가 대폭 조정 △국정농단사건으로 박근혜 前 대통령 탄핵 △사상 최저 기준금리 6년만에 인상 △ 다우존스, 세제개편 기대감으로 사상 첫 2만4000포인트 돌파 등이 꼽혔다.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며 증시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코스피는 당일부터 연일 상승해 5월 들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 측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체이 따른 중국 측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조치로 인한 여파는 컸다. 한류 관련 화장품·엔터테인먼트·여행 업종이 직격타를 맞으며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사드 배치 발표 1년 후 업종 대표주인 코스맥스 및 아모레퍼시픽,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이 전년 대비 평균 24.9% 하락했다.

이외에도 일정 관련 뉴스로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역대 최장 열흘 증시 휴장 △포항 지진 발생으로 사상 초유의 증시 개장시간 2회 순연 등이 꼽혔다.

올해 추석 연휴에 증권시장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열흘간 역대 최장 기간 휴장했다. 또 당초 수능일이었던 지난 16일 증권시장을 1시간 순연해서 운영한데 이어 23일에도 증시가 1시간 순연됐다. 수능 전날인 지난달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여파로 정부가 시험일자를 한 주 뒤로 미룬데 따른 것이다.

박계현
박계현 unmblue@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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