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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현장도 최저임금 준수돼야-계약서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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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현장도 최저임금 준수돼야-계약서도 필수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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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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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문체부 나종민 1차관 주재 간담회…공정환경 조성 위해 업계 의견 지속 수렴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사진=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대중문화예술산업계 동향 파악에 나섰다.

문체부는 18일 오후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나종민 제1차관 주재로 대중문화예술산업 제작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업계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문체부 측은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이후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일선에서 종사하는 제작진에 대한 최소한의 임금수준을 보장하고, 공정·상생의 근로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 차관은 "최저임금은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이며 임금과 관련된 부분은 제작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최우선 가치로 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업종·직종별 세부 표준계약서 제·개정 및 보급·확산, 불공정행위 피해 신고 및 상담 창구 마련 등, 공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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