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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재발화…진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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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재발화…진화에 '총력'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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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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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노곡면 일대 화재 현장에서 산림청 진화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사진=뉴스1
강원 삼척시 노곡면·도계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노곡면 일대 화재 현장에 헬기 14대·인력 944명을 투입했다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현재 총 헬기 17대·인력 1440명이 화재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중이다.


도계읍 일대는 현재 산림헬기 1대가 순찰 중이며 인력 233명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은 산불발생지역 인근인 427번 지방도의 차량운행을 정리 중이다.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노곡면 67㏊(헥타르) △도계읍 50㏊ 등 총 117㏊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통합지휘본부 관계자는 "현재 재발화한 지역의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지역도 재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잔불정리·산불감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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