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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탈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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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탈락 '충격'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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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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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탈락…문재인 대통령, 씁쓸한 표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한국체대) /평창=김창현 기자
2018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심석희가 1500m 예선에서 탈락했다.

심석희는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 1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는 이날 1500m에서 무난한 레이스를 펼치다 8바퀴를 남기고 스케이트 날이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이후 속도를 올리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결국 순위 안에 들지 못하며 예선 탈락했다.

이날 경기에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심석희의 안타까운 경기 결과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심석희와 함께 여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한 김아랑과 최민정은 각각 4조, 6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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