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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빛의 영유아용 교육 플랫폼 '차이의 놀이' / 사진제공=다날 |
다날은 영유아 콘텐츠 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다날은 성장하는 영유아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진출을 앞둔 '해빛' 서비스에 자사의 결제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날은 세계 곳곳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해빛'이 진출하려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다날의 서비스를 통해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빛의 핵심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의 '차이의 놀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1년만에 25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부모가 '차이의 놀이'에서 자녀의 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콘텐츠를 직접 내려받고 자녀와 함께 놀이 활동을 즐기며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서숙연 해빛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출산율은 한국보다 10배 이상 높고 2016년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약 1억명에 달한다"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유아 콘텐츠 수요가 높은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금은 자체 교육 콘텐츠 및 교육 도구 제작에 투입할 것"이라며 "'차이의 놀이'를 영유아계 한류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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