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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관리종목 해제 "상반기 신규사업 성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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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관리종목 해제 "상반기 신규사업 성과 내겠다"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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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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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 (22원 ▼30 -57.69%)가 관리종목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포티스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유 해소로 관리종목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포티스 관계자는 "지난해 별도 및 연결기준으로 모두 이익을 실현하여 관리종목에서 해제되었다"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4억원, 연결기준 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7.03%로 전기 370.46%에 대비하여 큰 폭으로 낮아졌고, 유동비율도 905.8%로 전기 73.5%에 대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관리종목 탈피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준비한 화장품유통사업 및 CR7 유통, 판타 VR(가상현실) 사업, 라오스 로또 복권사업 등 신규 먹거리에 대한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조 대표는 "상반기 신규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예정"이라며 "올해부터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신중하고 공격적인 신규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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