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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5G 핵심 커넥터 확보..獨 텔레가트너와 LOI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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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5G 핵심 커넥터 확보..獨 텔레가트너와 LOI 체결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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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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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장비 및 RF통신부품 전문기업 기가레인 (780원 ▼4 -0.51%)이 독일의 텔레가트너(Telegartner)와 차세대 통신장비용 핵심 RF커넥터의 개발 및 표준화, 프로모션을 위한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가레인이 표준화에 참여한 RF커넥터는 ‘2.2-5 커넥터’로서, 통신 기지국(Base station)과 중계기(Remote Radio Unit)를 잇는데 사용되는 부품이다.

현재 4G LTE용 통신장비에 활용되는 ‘4.3-10 커넥터’ 대비 크기를 50% 줄이고 주파수 커버리지를 20GHz 까지 확장함으로써 향후 5G 통신장비의 필수 조건인 초고주파, 소형화 구현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텔레가트너는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유수의 통신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무선통신 전문기업이다. 4G LTE용 ‘4.3-10 커넥터’의 개발 및 표준화를 선도한 업체로서 최근 5G용 ‘2.2-5 커넥터’를 출시했다. 기가레인을 비롯해 글로벌 RF커넥터 전문기업과 표준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현재 본 협력에 참여한 아시아권 업체는 기가레인이 유일하다”며 “지난 해 4.5G용 통신부품 수주에 이어 5G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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