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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신설…"대내외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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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신설…"대내외 소통 강화"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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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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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규 부사장이 총괄, 홍보실서 IR 역할도…"직원과 고객 목소리에 집중"

김일규 이랜드월드 대표·부사장/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가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총괄은 김일규 이랜드월드 대표·부사장이 맡는다.

지주부문 직속 조직인 그룹 커뮤니케이션실은 △언론홍보팀 △사내홍보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팀으로 구성됐다. 흩어져있던 조직을 하나로 모으고 홍보실에 IR(기업설명활동) 역할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김 부사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이랜드에 입사해 영국법인장, 그룹 전략기획실장, 미래사업부문 비즈니스그룹장, 이랜드건설 대표 등을 지냈다.

이랜드 창업 초기 멤버인 김 부사장은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대표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임원을 맡기 전엔 패션사업부와 생산, 글로벌소싱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김 부사장은 "최우선 과제를 대내외 소통 강화로 정한 만큼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2020년 그룹의 40주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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