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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참사 막은 '고의 교통사고' 시민에 'LG의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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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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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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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 한영탁씨에게 LG의인상 전달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자동차로 막아 세운 시민이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G복지재단은 '고의 교통사고 의인'이라 불리는 한영탁(46) 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한 씨는 12일 서해안고속도로 조암 나들목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로 계속 전진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가 쓰러진 것을 본 한 씨는 즉각 자신의 자동차로 일부러 사고를 내는 대신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이후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한 씨는 창문을 망치로 깬 다음 시동을 끄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해냈다.

한 씨는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긴박한 상황인 만큼 누구라도 사고 차량을 도우려고 했을 것"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 씨의 용감한 선행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5년 제정된 LG의인상 수상자는 총 72명으로 늘었다.
'고의 교통사고 의인' 한영탁 씨/사진제공=LG
'고의 교통사고 의인' 한영탁 씨/사진제공=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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