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와이파트너스, 연세대 취업 워크숍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취업 컨설팅 기관 더와이파트너스(대표 배헌)가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연세대학교 취업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취업 워크숍'은 더와이파트너스가 2014년부터 매 학기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해 온 면접 준비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연세대 영문학과·국제학과 등의 학과에서 학생 20여명이 모였다. 이태희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Linda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모의 면접관으로는 배헌 더와이파트너스 대표와 이기환 더와이파트너스 이사가 나섰다. 그 외 이효진 익스피디아코리아 부장과 더와이파트너스 주니어 멘토인 김형욱씨(신한금융투자), 이승현씨(BMW 파이낸스 서비스 코리아) 등도 참석했다.

더와이파트너스 측은 "참여하는 이들은 대부분 보스턴 컨설팅 그룹, 맥킨지앤컴퍼니 등 글로벌 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해 보거나, 3개 국어를 구사하는 능력 있는 학생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어필하고 좋은 태도를 면접에서 제시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의 면접을 치뤘다"고 했다.

'연세대학교 취업 워크숍'에서는 직무·인성·영어 인터뷰 등이 진행됐다. 실제 기업 면접과 흡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게 더와이파트너스 측 설명이다.

양대권 더와이파트너스 팀장은 "취업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 내 직무와 관련한 답변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스토리 위주의 경험을 서술하기보다는 직무 관련 메시지로 면접관이 원하는 답변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와이파트너스는 산업인력공단 지정 취업 컨설팅 전문 기관으로, △바른취업, 제대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 △협상이 별거냐 △돈 버는 사회적기업과 창업 등의 서적을 낸 바 있다.

더와이파트너스, 연세대 취업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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