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누구나 쉽게 무료로 앱을 만드는 앱제작 툴 제공 서비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스마트폰 보급률은 어느덧 90%를 넘어 대한민국은 스마트폰의 나라가 되었다. ‘어플’, ‘앱’, ‘애플리케이션’ 등의 부르는 용어는 다양하지만 쇼핑부터 업무에 이르기까지 국민 모두에게 반드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사진제공=스윙

국내 IT 스타트업 ‘스윙’은 앱을 제작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앱제작 툴(tool)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다른 앱제작 업체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모든 사용자가 제작 비용 없이 무료로 앱을 만들 수 있고, 코딩이나 앱개발 시스템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다.

앱제작에 필요한 툴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앱 개발비용이나 초기 구축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또한 스윙으로 앱제작 후 앱이 제작되는 시간은 단 5분으로, 내 손으로 만든 앱을 직접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앱을 실행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스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운영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앱 제작부터 운영에 이르는 모든 사이클을 제공하고 있다.

앱 운영에 필요한 기능인 버전관리, 푸시알림, 팝업, 쿠폰, 채팅, 게시판 등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스윙에서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그리고 모바일 웹까지 지원하고 있어 기존 홈페이지 또는 시스템이 없더라도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앱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윙은 3년의 운영기간 동안 총 15,950명의 앱 제작자와 18,772개의 앱이 제작되었다. 수치로 증명할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스윙을 이용하여 앱을 제작하고 사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윙을 개발한 휴스테이 김기태 대표는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드는 앱빌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소상공인 고객을 비롯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앱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스윙이 앞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