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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일본산 합성고무에 반덤핑 예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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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일본산 합성고무에 반덤핑 예비판정

머니투데이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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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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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금호화학 등에 12~37% 보증금 명목 관세 부과

/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캡처.
중국 상무부가 한국과 일본산 니트릴 고무(NBR·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고무)에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16일 중국 상무부는 61호 공고를 내고 "한국과 일본산 니트릴 고무에 덤핑이 존재하며 중국 산업에 손해를 끼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반덤핑 예비판정을 발표했다.


니트릴 고무란 내유성을 띠는 아크릴로니트릴과 부타디엔의 혼성 중합체이다. 주로 자동차 및 항공업계에서 패킹용 고무, 호스, 컨베이어 벨트, 단열재 등에 쓴다.

상무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CNPC) 등의 요청에 따라 한국과 일본산 니트릴 고무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예비판정 결과에 따라 한국, 일본산 니트릴 고무 수입업자는 중국 세관인 해관총국에 보증금 명목의 관세를 내야한다.

한국 업체에 부과된 보증금은 LG화학 15%, 금호석유화학 12%, 기타 37.3%이다. 일본의 경우 제온 30.0%, JSR 19.1%, 기타 5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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