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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슈퍼 with 롭스 매장 조감도 /사진제공=롯데슈퍼 |
롯데슈퍼 with 롭스는 장보기형에 최적화된 300평대의 롯데슈퍼 기본 골격에 롭스의 영업 노하우를 접목했다. 기존 운영하던 슈퍼마켓 상품 6600여개를 5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프리미엄급 H&B 상품 및 단독 상품 4200여 개를 도입했다.
스틱형 과일, 밀키트, 즉석조리식품 등 간편식을 확대하고, 수수료 매장으로 운영하던 축산 코너를 직영 매장으로 전환하여 상품의 질을 높였다. 주류 코너는 전통주와 위스키 대신 와인과 사케, 크래프트 비어 등 트랜디한 상품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스틸라', '부르주아' 등 롭스 단독 아이템과 기능별 스킨케어 존을 구성해 좀 더 손쉽게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롭게 테스트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바'도 준비했다.
롯데슈퍼 with 롭스는 1호점인 시흥은행점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3개월간의 테스트 운영을 통하여 소비자 니즈에 맞는 하이브리드 매장의 틀을 완성하고, 이후 새로운 브랜드(가칭 LOTTE SHAB#)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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