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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 안내 문구./사진=뉴스1 |
감시단 운영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참여업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와 이익이 극대화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소비자 감시단은 한국부인회, 소비자 시민의 모임 등 지역별 5개 소비자 단체에서 온 10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소비자 관점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감시·평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기간 전부터 참여업체를 방문해 참여업체의 과대광고 등을 감시하고, 행사 중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행사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조사해 실속 있는 할인행사였는지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참여업체들에 전달하고, 다음 행사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소비자센터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만을 접수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콜센터다. 행사 종료 이후인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할인행사"라며 "올해 행사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할인율을 갖춘 '킬러 아이템'을 선정해 쇼핑 측면을 강화한 만큼, 소비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사인지 정확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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