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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이동훈 기자 |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과 추진상황을 청년들에게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경성대 뿐 아니라 동명대·부경대 등 인근학교 학생, 온라인 참여 신청자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는 3.15 청년일자리대책 발표 이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정책을 설명중이다. 청년고용정책참여단, 건국대학교, 성남 판교 중소기업 마인즈랩, 부천 경기경영고, 광주여자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이번이 6번째다. 고용부는 하반기에도 청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날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대책의 주요내용과 추진현황, 2019년 중점 추진방향,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들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고용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3.15 청년일자리대책의 주 정책대상인 20대 후반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크게 상승하는 등 대책의 효과가 일정 정도 나타나고 있다"며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여 국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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