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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형 vs 일국양제형' 통일 한반도의 미래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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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형 vs 일국양제형' 통일 한반도의 미래 연구한다

머니투데이
  • 이상원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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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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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회미래연구원, '북한 및 통일 한반도의 미래연구' 연구과제로 선정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사진=이동훈 기자
북한의 다양한 미래(현상유지, 발전, 변화, 붕괴)를 기반으로 2030년 한반도의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대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통일 시나리오를 묻고 이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도 제시한다.

국회 미래연구원(원장 박진)은 21일 국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연구과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연구원은 지난달 18일 2018년도 연구과제로 △미래영향 환경변수 및 시나리오 도출 연구, △국민선호미래 연구, △미래결정 정책연구, △북한 및 통일 한반도의 미래 연구 4개를 선정했다.

앞선 3개의 연구는 미래연구 프로세스의 기초를 구축하는 기반연구 과제이며 북한 및 통일 한반도의 미래연구는 기반연구의 프로세스를 적용해 한반도 미래를 예측하는 단독 과제다.

미래연구원은 이들 연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2050년 국가전략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회와 행정부에 국정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5월 출범한 미래연구원은 국회의장 직속의 출연구기관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민의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전략을 연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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