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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근로시간 단축 예외인정, 연내 타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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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근로시간 단축 예외인정, 연내 타결되길"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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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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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부문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탄력 근로시간제 확대, 업종별 특수성을 감안한 약간의 예외 인정 등이 연내에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 참석해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근로시간 단축을 개선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숙련도별 차등 적용과 관련해선 "최저임금은 다수가 납득할만한 대안을 찾지 못해 단일임금제를 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차등 적용에 따르는 여러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고용 부진이 최저임금 영향이라는 질의에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원인을 최저임금 탓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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