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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원유재고량 증가에 이틀째 하락...WTI,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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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원유재고량 증가에 이틀째 하락...WTI, 1.6%↓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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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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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원유재고량 급증에 2거래일 만에 4% 이상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0달러(1.6%) 하락한 68.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 13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76센트(1%) 떨어진 79.2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9월 21일 이후 최저가다.

유가는 전날 미 원유재고량 발표 이후 이틀째 급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12일로 끝는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65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원유재고량은 이로써 4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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