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신제품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전기오븐 사용 가능한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사진제공=삼광글라스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 (25,800원 ▼100 -0.39%)가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 신제품으로 전기오븐에도 사용하는 더 단단한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삼광글라스의 특허 받은 제조공법을 통해 전자레인지는 물론 전기오븐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충격, 낙하 등의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열강화유리로서 국내 생산되는 제품 중 유일한 전기오븐용 내열강화유리 밀폐용기이다.

앞서 오븐용 글락스락은 2011년부터 오븐 사용률이 높은 미국과 유럽 등 70여 개국에서 판매해오다가 최근 홈쿠킹 문화 확산으로 국내에서도 오븐 사용이 늘며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8년간 해외 누적판매는 2억 5000만개에 달한다.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최고 230도의 전기오븐은 물론 영하 20도의 냉동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단한 내충격성으로 고압을 요구하는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다른 글라스락 제품과 같이 재활용이 가능한 착한 소다석회 유리 소재이다.

기존 글라스락 스마트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테두리가 없는 림-리스 디자인의 장점이 그대로 적용돼 높은 디자인 퀄리티와 수납 안정성을 보유했다. 여기에 세련된 블랙 컬러의 캡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식재료 보관 시 색 배임 염려도 줄였다. 또한 탈부착 실리콘 캡을 적용해 뚜껑 내부 홈을 통해 실리콘 패킹을 손쉽게 벗겨낼 수 있어 간편하게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글라스락 스마트 오븐은 다른 글라스락 제품과의 구별을 위해 제품 바닥에는 ‘OVEN SAFE’가 각인돼 있으며, 전기오븐과 미니오븐 요리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각형과 원형 5종으로 선보인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스마트 오븐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단독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글라스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품명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월 5일까지 이마트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기오븐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