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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녀가 아니라 7대변인이라 불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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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녀가 아니라 7대변인이라 불러주오"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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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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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 신년 기자간담회…"소통 강화하겠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사진=뉴스1
박백범 교육부 차관(사진)은 "지난 18일 고위직 인사를 통해 모두 7명의 대변인 출신이 교육부 본부는 물론 국가교육회의에 포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 만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조직 내에) 새로운 기운을 일으켜보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의지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이 밝힌 '7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대변인을 지낸 유 장관을 비롯해 박 차관, 주명현 기획조정실장, 이승복 대학학술정책관,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 김문희 국가교육회의 사무국장, 한상신 대변인을 일컫는다.

박 차관은 "현재 다른 정부 부처에도 대변인 출신 인사들이 7명이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정책을 만들 때부터 토론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좋은 (정책)홍보는 처음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부 내 각 부서에도 전달해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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