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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철회위해 3년간 총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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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철회위해 3년간 총력투쟁"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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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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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31일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기성훈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118,200원 ▲1,600 +1.37%)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철회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공장이 완공되는 2021년까지 3년간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19일 예고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과 함께 공동 성명서를 내고 "나쁜 일자리와 사회 양극화 확대, 소득 불평등 성장을 촉진하는 광주형 일자리가 재추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는 '반값 연봉'으로 전체 노동자의 임금 하향 평준화와 지역별 저임금 기업 유치 경쟁을 초래해 자동차산업을 공멸시키는 불법 협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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