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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중구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잡콘서트.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 |
서울시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서울시가 청년을 2400명을 선발해 2년 동안 월 50만원씩을 지급하는 정책실험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서울연구원에서 '복지실험' 차원으로 서울시에 제안한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연구보고서는 모든 청년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서울시 차원에서 정책실험의 추진여부나 시기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연구원과 LAB2050에서 올해 1월 23일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청년 2400명(통제집단 800명, 기본소득형 800명, 근로연계형 800명)을 대상으로 청년수당 2.0 정책실험을 서울시에 제안한 사실은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모든 청년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만 19~34세의 서울 청년 5000여명에게 소득과 근로시간을 고려해 청년수당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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