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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광각 렌즈 'XF16mmF2.8 R W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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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광각 렌즈 'XF16mmF2.8 R WR' 출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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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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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크기…뛰어난 기동성 제공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소형 경량의 광각 렌즈 'XF16mmF2.8 R WR'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할 렌즈는 24mm 화각과 최대 조리개 값 F2.8을 지닌 고화질 광각 렌즈다. 무게 155g, 길이 45.4mm로 높은 기동성이 특징이다.


제품은 8군 10매(비구면 렌즈 2매 포함)로 구성됐으며 최적의 비구면 렌즈 배열을 통해 구면 수차와 상면 만곡을 최대한 억제했다. 스테핑 모터를 사용한 이너 포커싱 시스템을 적용, 촬영 거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거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렌즈 통에 실링 처리하고 불소로 코팅했다. 방진, 방습 성능이 뛰어나며, 비가 오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서도 안정적 사용을 지원한다. 영하 10도에서도 견디는 방한 기능도 탑재됐다.

XF16mmF2.8 R WR의 가격은 49만9000원이며,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 및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사장은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이번 렌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러리스 카메라와 최적의 밸런스를 갖춰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결과물을 선사하는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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