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타-포레스팅,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전 파트너십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플레타가 보상형 라이프스타일 소셜미디어 포레스팅 HQ(이하 포레스팅)와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안정적 구동을 위한 기술 협력,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및 네트워크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포레스팅은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로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또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블록체인 기술로 보완했으며 디바이스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핵심 카테고리를 소셜미디어에 맞게 구분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플레타는 빠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메인넷 프로젝트다. 지난 6일 베타 테스트넷을 일반에 공개해 기술력을 검증하는 중이며 자체 개발한 테스트용 게임 '플레타 시티 시뮬레이션'도 공개했다. 플레타 시티 시뮬레이션은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체인 상에 올리는 완벽한 온체인 프로젝트다. 이는 결과값 만을 체인 위에 올리는 기존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레타의 메인넷은 2019년 2분기 출시 예정이다. 포레스팅은 플레타 메인넷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번째 기업이 된다. 포레스팅을 사용하는 유저가 SNS에서 글을 작성하면, 여러 사용자들에게 표를 받을 수 있고, 이는 포레스팅 생태계 내 보상인 '피톤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피톤코인으로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거나 거래소에서 현금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레스팅은 자사 서비스를 플레타 메인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해 전 세계 어느 곳의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엄재현 포레스팅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종류와 개수는 수 없이 많지만 고성능 블록체인 서비스를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은 드문만큼 플레타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포레스팅의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포레스팅과 플레타가 손잡고 일반 사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승호 플레타 대표는 "블록체인 월렛, 국내외 거래소 및 프로젝트, 국내 토큰판매 플랫폼,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파트너가 있는 포레스팅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프로젝트다"며 "자사 및 파트너사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실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플레타 플랫폼이 큰 도움이 되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