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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보다 20배 빨라?… 막 열었지만 궁금한 오지(5G)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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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 2019.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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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열린 5G 시대]궁금증 5選

지난 3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된데 이어 5일부터는 일반인 대상으로 5G 스마트폰 개통을 시작했다. 이제 5G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디서든 기존보다 20배 빠른 속도의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걸까? 5G폰 개통에 맞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LTE보다 20배 빨라?… 막 열었지만 궁금한 오지(5G)의 세계
◇언제 어디서나 5G를 쓸 수 있나=SK텔레콤 (248,000원 상승5000 -2.0%), KT (27,050원 상승200 -0.7%), LG유플러스 (13,800원 상승1150 -7.7%) 등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와 전국 85개 시(市), 주요 고속도로 등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다. 그러나 5G 망이 LTE(롱텀에볼루션) 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깔리려면 2020년은 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 및 업계 관측이다. 한적한 곳으로 가면 5G 상용화가 되더라도 어쩔 수 없이 LTE 망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LTE도 여의치 않은 지역에서는 3G(3세대 이동통신) 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통사들은 향후 5G 가입자 및 증가비율, 트래픽 현황 등을 반영해 5G 커버리지를 늘려갈 계획이다.

◇LTE폰에 유심만 갈아 끼워 5G를 이용할 수 있나=LTE폰의 유심을 빼 5G 폰에 꽂아 쓸 수 는 있지만 이 경우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다. 기존 쓰던 LTE 요금제가 적용되며 속도 제한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5G 요금제 가입자 유심도 LTE 폰에서 쓸 수 있지만 굳이 5G 요금제 유심을 LTE폰에 꽂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Gbps(기가비피에스)데이터 전송 나올까=5G망에서 낼 수 있는 최고 데이터 전송속도는 20Gbps다. 2.5GB(기가바이트) 초고화질(UHD) 영화를 1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이론적 최고 속도에 불과할 뿐 기지국내 사용자 분포나 환경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재 5G 속도는 대력 1.5~2Gbps이며 사용자가 늘어나면 체감속도는 더 낮아진다. 실제 머니투데이가 체험매장에서 '갤럭시S10 5G'와 아이폰XS 맥스로 다운로드 속도를 비교해 본 결과 5G 평균은 562Mbps(67MB/s)로 LTE의 80.8Mbps(9.6MB/s) 대비 평균 7배 빨랐다.

◇"데이터 많이 쓰는데..." LTE폰으로 5G 요금제 쓸 수 있나=이통사들이 월 8만원대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놨다. 데이터 헤비 유저들 사이에선 LTE보다 경쟁력 있는 요금제다. 5G 스마트폰 대신 기존 LTE폰을 쓰면서 이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을까. 이통사들은 원칙적으로 LTE 폰으로는 5G 요금제를 쓸 수 없게 하고, 5G 폰으로는 LTE 요금제를 쓸 수 없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다. 5G 요금제를 써야 5G 폰을 100%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것이 표면적 이유다.

◇5G폰을 사면 해외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우리가 로밍을 통해 해외에서도 쓰던 휴대전화 그대로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해당 지역 이통망을 쓸 수 있게 국내 이통사와 현지 이통사가 제휴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5G 망 구축 및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 5G 네트워크가 주요 국가에서 모두 깔리기 전까지는 5G 스마트폰을 들고 나간다고 해도 LTE 또는 3G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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