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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ODA 발전제안⑤ "다른 사업과 시너지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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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ODA 발전제안⑤ "다른 사업과 시너지 고민해야"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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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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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10년의 발자취]이경아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해외 수요 높아"

이경아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업기술 ODA 10년의 조명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토론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10년의 조명과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
-외교정책 측면의 발전방안

이경아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은 29일 "농촌진흥청의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는 전문적이고 필요한 분야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다른 사업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기획부터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심의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촌진흥청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머니투데이가 개최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10년의 조명과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이 심의관은 "관계 사업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것은 제2차 개발협력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다"며 "농진청과 외교부는 협조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KOPIA 센터가 없는 나라 대사들이 센터를 유치할 수 있을까 하는 제안도 많다"며 "KOPIA 사업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이 심의관은 "KOPIA 사업이 다른 사업과 다른 점은 기간이 대부분 10~15년으로 길고 무엇을 언제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매년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검토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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