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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오버행 리스크 최소화 전망-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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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오버행 리스크 최소화 전망-신한금투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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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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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우리금융지주가 손자회사인 우리카드를 우리은행으로부터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오버행(잠재적 과잉 물량)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현재 오버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자들을 태핑(수요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현재 상법 제 342조의 2 자회사에 의한 모회사주식 취득상 자회사는 모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경우 6개월 이내 처분해야한다"며 "따라서 이번에 우리은행이 보유하게 될 우리금융 주식 4210만주는 6개월 이내 처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향후 과제는 오는 2020년 자본비율 회복을 위한 내부등급법 승인 추진과 이를 통해 수월한 비은행 M&A(인수·합병)와 배당 등의 주주환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송정훈
    송정훈 [email protected]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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