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모 최우수...수려한 외관·특화된 설계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세종 더샵 예미지' 단지 모습/사진= 포스코건설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1092가구,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812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설 행복도시는 설계공모를 통한 아파트 공급으로 도시 주거환경의 선도모델을 구축했다. 2013년 2-2생활권을 시작으로 2014년 2-1생활권, 2015년 4-1생활권의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표/사진= 포스코건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계약이 마감됐다. ‘세종 더샵 예미지’가 있는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친화적 마을로 조성됐다.
　
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 또한 가장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생활 및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L4블록은 새나루초, 집현초, 집현중, 반곡고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입지다.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 최우수 당선작인 만큼 단지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 특화평면은 물론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수려한 외관이 돋보인다. 에듀존, 스포츠존, 창의센터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