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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핑거, 상장 첫날 급등..공모주 수익률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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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핑거, 상장 첫날 급등..공모주 수익률 153%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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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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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핑거 차트
핑거가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핀테크 회사로, 앞서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 매력을 인정받았다.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핑거 (8,490원 ▲30 +0.35%)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6000원)의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3만2000원은 핑거가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시초가 대비 8500원(26.56%) 오른 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약 153.1%다.


핑거는 2000년 설립된 핀테크 금융 솔루션 회사다. 주로 국내 금융회사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의 스마트 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을 한다.

앞서 공모 과정에서 수요예측 경쟁률 1453.12대 1, 청약 경쟁률 93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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