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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日 내리고 中 오르고…닛케이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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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日 내리고 中 오르고…닛케이 0.99%↓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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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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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289.33포인트) 내린 2만8860.0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최근 상승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세가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금요일 2.10% 급등한 2만9149.41로 장을 마감했다. 2만9000대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처음이었다.

다만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며 하락폭이 제한됐다. 닛케이는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감염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적극적인 매도 움직임이 한정됐다"고 설명했다.

대만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어 받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대만 자취안 지수는 1.17% 상승한 1만7068.4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9%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는 5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발표에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1% 상승한 3615.48에 장을 마쳤다. 중국 경기정황을 보여주는 5월 PM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진 51을 기록했다. PMI 수치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홍콩 항셍 지수는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0.30% 내린 2만9036.53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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