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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42일만에 역대 최다 3178명 확진..하루새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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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42일만에 역대 최다 3178명 확진..하루새 1.8배↑

머니투데이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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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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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헤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지난 25일 3178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해 12월14일 3165명 이후 42일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7330명이다.


감염경로별로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7명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0명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9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기타 집단감염 38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51명△타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조사중 1958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42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 1724명에서 하루 새 1.8배로 늘어났다. 1주일 전인 1230명과 비교하면 2.6배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 9명 추가돼 누적 216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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