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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마감] 美증시 하락세 '일단멈춤'…닛케이,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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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마감] 美증시 하락세 '일단멈춤'…닛케이, 1.68%↑

머니투데이
  •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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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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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설 연휴를 맞아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기조에 변동성을 보였던 뉴욕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선 여파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55.12포인트(1.68%) 상승한 2만7533.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소폭 하락했던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40.50포인트(2.14%) 급등한 1936.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날 밤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도쿄 시장에서도 투자자 매수세가 우세했다"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기업의 실적 호조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뉴욕증시의 불안한 움직임이 일단 안정세를 찾았다는 분위기가 시장에 퍼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지난달 27일 30을 웃돌던 '공포지수' 닛케이평균변동성지수(VI)는 이날 22 아래로 떨어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73.38포인트(0.78%) 오른 3만5405.2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0.99포인트(0.69%) 뛴 4546.54로, 나스닥종합지수는 106.12포인트(0.75%) 상승한 1만43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휴장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오는 4일까지, 홍콩 증시는 3일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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