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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우정사업조달센터, '평가위원 공동활용'… 전문·투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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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우정사업조달센터, '평가위원 공동활용'… 전문·투명성 ↑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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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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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8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와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조달청
/사진제공=조달청
이에 따라 조달청은 우정사업조달센터의 우정사업 분야 물품, 서비스, 공사 평가위원 약 45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해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조달센터 역시 조달청 평가위원 시스템 이용 서비스를 받아 우정사업에 특화된 전문분류 체계에 맞춰 평가위원의 모집 및 관리 등 평가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지난 9월 통계청에 이어 이번 우정사업조달센터 협약 등 앞으로도 공공기관 평가위원 공동 활용 서비스의 폭을 넓혀 공공조달 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평가위원 규모도 현재 7300여명에서 내년에는 1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다양한 공공기관들과 평가위원 공동활용 협업서비스를 확대해 조달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며"조달청은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맡길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평가전문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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