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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8기통 컨버터블 GT 스포츠카 '포르토피노' 선보여

내달 중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서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7.08.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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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업체 'FMK'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새로운 8기통 컨버터블 그랜드투어러(GT) 스포츠카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항구 도시다.

FMK 관계자는 "새 모델의 우아한 품격과 스포티함,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아름다운 항구이자 인기 여행지인 포르토피노와 닮아 있다"며 "런칭 컬러 역시 이 도시를 본떠 '로쏘 포르토피노'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마력에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모델이다. 오픈톱 주행 시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페라리 특유의 8기통 사운드트랙 역시 더욱 향상됐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내부/사진제공=FMK
‘페라리 포르토피노’ 내부/사진제공=FMK

여기에 신기술 적용으로 새시와 차체(body-in-white)의 비틀림 강성은 증가한 반면 전체 무게는 줄어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 T'에 비해 눈에 띄게 경량화됐다.

편의성과 실용성도 갖췄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10.2” 터치스크린'과 새로운 '스티어링 휠(운전대)', 뒷좌석 탑승자의 공간을 넓혀주는 '18개 방향 전자 조절식 좌석', '패신저 디스플레이', 일반 주행과 오픈톱 주행 모두 탑승자의 편안함을 확보해주는 '에어컨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아울러 신형 윈드 디플렉터(wind deflector)를 통해 오픈톱 주행 시 차체 내부의 공기흐름을 30% 감소시켜 공기역학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크게 줄였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다음달 중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FMK 관계자는 "불규칙한 노면의 접지력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듀얼 코일(dual-coil) 기술로 강화된 '자기유동식 제동 장치(SCM-E)'로 역동적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빼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여유 있는 운전석,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가까운 여행에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페라리 포르토피노’/사진제공=FMK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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