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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김모씨, 출연 영화에서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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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김모씨, 출연 영화에서 퇴출 위기

머니투데이
  •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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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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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김모씨가 출연 영화에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

30일 김모씨가 출연 예정인 영화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경위를 몰라서 확인 중"이라면서 "아직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가수인 김모씨는 이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모씨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자 영화 출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김씨 대신 새로운 출연진을 물색해야 하는 등 영화제작에 차질을 빚을 게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씨는 영화 출연은 확정했지만 아직 촬영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모씨 소속사측은 현재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모두 18회에 걸쳐 대마를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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