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李대통령 지지도 45.1%, 석달만에 2.6%p 하락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335
  • 2010.09.06 08:2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9월 정기여론조사] 8.29 부동산대책 효과無 58.5%...국민 3명 중 2명 "짒값 더 떨어져야"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은 집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의 효과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석 달 연속 상승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처음으로 떨어졌다.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퇴 등 8.8 개각 실패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런 내용은 머니투데이와 M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양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 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먼저 현재 집값 수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65.7%가 '더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20.4%, '더 올라야 한다'는 답변은 8.8%에 그쳤다.

총부채상환비율(DTI) 한시 폐지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속도 조절 등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 대해선 37%가 '부동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못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거래활성화 효과는 없고 부동산 가격만 올릴 것'이란 답변도 21.5%나 됐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8.29 대책 효과에 의문 부호를 달고 있는 셈이다. 반면 '부동산 거래는 늘지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대답은 21.4%로 조사됐다.

이번 부동산대책 발표 후 '주택 구입 시기를 앞당길 것'이란 응답은 13.3%에 그친 반면, 5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속도 완화에 대해선 긍정적 평가(38.7%)보단 부정적 평가(45.5%)가 많았다.

집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고려요인으로는 '향후 경제 및 부동산 경기 전망'이 44.9%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 가격 동향'(21.1%) '담보대출 금리 수준(11.5%) 담보대출 한도(6.4%) 등의 순이었다.

서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의 DTI 규제 완화에 대해선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39.1%와 41.6%로 팽팽히 맞섰다.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중립'이란 의견이 41.6%로 가장 높았으나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5.5%에 불과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33.8%나 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45.1%로 조사됐다. 6월 42.3%를 기록한 이후 7월 46.6%, 8월 48.7%로 상승세였다 석 달 만에 지지율이 2.6%포인트 내려갔다. 8.8 개각 과정에서 주요 인사들이 도덕성 논란으로 중도하차한 영향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 역시 8월에 비해 1.6%포인트 하락한 39.3%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28.0%), 민주노동당(3.2%) 자유선진당(1.8%) 국민참여당(1.6%) 등의 순이었다.

차기 대선 주자 중에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2.0%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8.1%) 김문수 경기도지사(7.0%)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5.5%)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을 활용해 전화로 실시했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5.5%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적 쇼크! "퍼펙트스톰 온다"…삼성·하이닉스도 '위기 그림자'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