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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감독 신고식..PIFF 국제포럼 초청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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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감독 신고식..PIFF 국제포럼 초청작 선정

머니투데이
  • 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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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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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이 감독 신고식을 치른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인영이 시나리오 작성과 연출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던 단편 영화 '좋은 시간만을 기억해줄래'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해외 거장 촬영감독 초청 국제 포럼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유인영의 작품은 포럼의 기획을 맡은 한국촬영감독협회(K.S.C)에서 "좋은 기획과 전문 스태프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3회 차 촬영만으로 우수한 결과물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유인영은 소속사를 통해 "현장에서 감독들이 원하는 좋은 연기자가 되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의 과정이었는데, 그것 이상의 값진 것들을 배우게 됐다"며 "직접 감독이 돼보니 지금까지 얼마나 감독들을 괴롭혀왔는지 알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좋은 시간만을 기억해 줄래'는 한 초등학생의 성장기를 그렸다.


한편 유인영의 감독작이 상영되는 해외 거장 촬영감독 국제 포럼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1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씨너스 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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