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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양부족 환자 위해 '특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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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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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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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산안]이색예산⑥ 환자 위한 특별영양식 제공

#얼마 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이명호씨(가명·53)는 입맛을 잃어버렸다. 병원에서 괜찮은 음식이 나와도 도무지 손이 가지 않았다. 영양섭취가 줄어들자 우울증도 찾아왔다.

이씨처럼 영양공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정부가 ‘특별 영양식’ 제공에 나선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 예산안’에 따르면 환자용 영양식품 개발 지원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의 예산이 신규 편성됐다.

정부는 일상식사로는 영양상태를 유지하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환자에 대해 맞춤형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식품을 개발해 지원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30~50%가 영양불량 상태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 5명 중 1명은 영양약화 또는 영양실조로 사망했다.

환자용 영양식품은 정상적으로 섭취·소화·흡수· 또는 대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거나 손상된 환자, 혹은 질병으로 인해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진 사람의 식사를 대신하는 식품을 말한다.

시행주체인 식약처는 관련업체에서 당뇨 등 대사질환, 소화기암, 치매 등 환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양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 예산을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라지는 서민 생활/자료=기획재정부
달라지는 서민 생활/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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