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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한 울산, 이제 수소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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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 2019.06.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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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엑스포]송철호 울산시장 주제발표 "수소생태계 망라한 10대 프로젝트 통해 2030년 '수소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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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1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탁월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국가기술표준원,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주제발표에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송 시장은 "울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석유화학·조선 기업이 입주한 산업수도"라면서 "수소 관련해서도 생산량은 전국 최대 규모,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등 탁월한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대로 울산의 수소 경제 여건은 이미 상당하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연간 82만톤의 수소를 생산한다. 전국 수소생산량의 절반이다. 전국 60%인 120㎞ 수소배관도 갖췄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송 시장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올해는 울산에 수소전기차 1361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도 총 7곳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수소버스는 이미 시내 정기노선에 투입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월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를 위해 울산을 방문해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성공한다'고 힘을 실어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2030년 수소도시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구체화할 10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송 시장에 따르면 울산은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체계 구축 △수소전기차 6만7000대 울산 내 보급 △수소버스 300대 대체 △수소충전소 60개 구축 및 수소배관망 200km로 확장 △수소 융복합 밸리 조성 △수소 관련 소재부품산업 육성 위해 200개 기업 유치 △지역대학 연계 수소전문학과 설립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설립 △수소종합안전성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10번째 프로젝트로는 '수소산업의 날' 지정이 제시됐다. 송 시장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가 생긴 2013년 2월26일을 기념해 해마다 이날을 수소산업의 날로 지정코자 한다"며 "이날을 국제행사화하고 대한민국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소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국내 수소 관련 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연구성과물을 전시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수소사회·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주요 기업의 기술개발 현황 발표 △수소 충전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안전 문제 △수소기술 표준 선점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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