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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논리여행' 철학가 "송송커플 예언 고쳤다고? 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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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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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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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석호씨 "누리꾼이 두 사람 사주 요청해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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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왼쪽)·송혜교./사진=뉴스1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파경을 '예언'한 한 사주철학가의 블로그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글의 작성자가 "궁합을 나중에 수정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주철학가 이석호씨는 '사주논리여행'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2017년 9월9일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궁합을 봤다. 이씨는 송혜교의 사주를 "배필은 해로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송중기에 대해서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바람이 많은 여자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번은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라고도 주장했다.

지난 27일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씨의 사주풀이는 그대로 들어맞은 셈이 됐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이 글에는 65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배우 송중기(왼쪽)·송혜교./사진=뉴시스
배우 송중기(왼쪽)·송혜교./사진=뉴시스
이씨는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 사주풀이가 가짜가 아닌지 이 부분을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제 블로그의 다른 글을 읽어보면 예측이 틀린 부분도 많다. 그런 부분도 안 고치는데 뭘 고치겠냐"고 밝혔다.

이어 폭주하는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혼) 소식 나온 지 하루 정도 지났는데 몸이 힘들다. 사주를 보면 모든 사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사람 것도 봐야 하는데, 그런 걸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에 두 사람의 사주를 보게 된 계기도 소개했다. 이씨는 "블로그의 한 누리꾼이 이들의 궁합을 봐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공부를 십여년간 하고 있다고 말한 이씨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사주풀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주명리학은 정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일각에서는 미신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도 알지만, 그건 공부를 덜 해서 그렇다. 술사라고 말하는 사람이 쓰는 방법이 전부 다른 데서 오는 혼란"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사실 송중기·송혜교의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이론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사주 보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이론은 다 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사주명리학을 맹신하는 태도는 경계했다. 그는 "사주에 나오는 것 상(象)이다"리며 "우리가 형상(形象)이라고 하는데, 상(象)은 형으로 될 수 있는 가능성만 보인다. 그걸 이제 형으로 만드는 건 인간의 행위나 마음 등이 겹쳐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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