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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아카데미 라이벌 '1917',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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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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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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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영화 '1917'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경쟁작으로 꼽히며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극한의 전쟁 상황에서 시작된다. 영국군 8대대 소속 일병 스코필드(조지 맥케이 분)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분)는 친구 사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이들은 에린 무어(콜린 퍼스 분) 장군의 부름을 받게 되고 엉겁결에 부대의 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들의 미션은 영국군 2대대의 수장인 매켄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중령에게 에린 무어 장군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는 것이다. 에린 무어 장군은 독일군의 갑작스러운 퇴각이 습격을 위한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1600명 병사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공격 개시를 앞둔 매켄지 중령에게 이를 알려야 했다. 이에 스코필드와 블레이크는 적진을 넘어 목숨을 건 전진을 시작한다.

'1917'은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을 받았다. 제31회 미국 프로듀서조합상(PGA) 작품상, 제72회 미국 감독조합상(DGA) 감독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영국 최우수 영화상,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상, 특수시각효과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917'과 '기생충'은 9일 개최되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나란히 오르며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1917'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쟁 영화는 전통적으로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장르로 알려졌다. 감독상 역시 박빙의 경쟁이지만 1917의 멘데스 감독이 수상자 예측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TV조선을 통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안현모 통역사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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