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녹색연합 "박은경 환경내정자 사퇴하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녹색연합 "박은경 환경내정자 사퇴하라"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2.25 15:04
  • 글자크기조절
환경시민단체인 녹색연합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정권 초기 내각이 부동산 투기 공화국의 오명을 말끔히 벗어내길 희망한다"며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대한민국의 환경행정을 책임질 수장이 (농사를 짓지 않는 외지인이 결코 사들일 수 없는) '절대농지'를 편법으로 구입했고 동계올림픽 유치가 예상되던 시기에 평창에 아파트를 사들이기도 했다"며 "이는 명백한 부동산 투기이며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경부 장관이라는 자리는 개발과 오염에 맞서 보전해야할 국토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위치"라며 "박 내정자가 (절대농지 구입 등 사항에 대해) 해명을 하고 있지만 환경부 장관을 수행하기 위한 부적당한 인사라는 사실을 덮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단체는 "경부운하나 새만금 개발사업, 동·서·남해안 연안개발 특별법 시행 등 굵직한 환경 현안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환경부 장관은 국토를 파괴하는 개발계획을 견제할 소신·철학을 갖춰야 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국토와 환경을 지켜낼 수 있는 인사를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이 1억으로 '인서울' 할 기회?…다시 몰려드는 '갭투자'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기로에 선 수제맥주(上) 김 빠진 수제맥주, 쓴맛만 남았다…그들은 왜 몰락했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