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폰' 모델 S라인 몸매 비법 "두부, 된장"

스타뉴스

도병욱 기자

↑'토크&시티2'에 출연한 제시카 고메즈(왼쪽에서 두번째)

LG전자 싸이언 '비키니폰' CF 모델로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22)가 'S라인' 몸매 비법을 공개한다.

고메즈는 1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시티2'에 출연해 몸매 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패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녹화에서 고메즈는 "두부는 고담백·저열량 식품으로 여러 아미노산들이 함유돼 있어 날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을 가꿔준다"고 밝혔다. 이어 "된장의 지방산은 콜레스트롤 축적을 방지해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맑은 된장국을 즐겨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패션 노하우에 대해서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세련되고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블랙 색상 아이템"이라며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선택하면 누구나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메즈는 또 하유미와 김효진, 우종완 등 진행자들에게도 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변신시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LG싸이언폰>

스페인과 싱가포르인 혼혈로 동·서양 매력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메즈는 호주 출생의 모델. 글래머 모델들만 활약하기로 유명한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카탈로그 모델로 유명세를 얻었다.

키 176cm, 신체사이즈 33-23-35의 몸매를 자랑하는 고메즈는 잡지 '보그', '글래머' 등에 실렸고 DKNY Jeans, 리바이스, 모토로라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해왔다.

한국 제품 중에서는 올해 현대자동차 쏘타나 트랜스폼 CF에도 출연했다.

영화배우 정우성이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모델로 꼽기도 한 고메즈는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대 한화전 시구를 맡아 한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