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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2242억 모은 '사랑의 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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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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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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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당당한 부자-소셜홀릭]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부금 2242억 모은 '사랑의 온도계'
매년 연말연시 서울광장에 들어서는 거대한 온도계. 우리나라 기부 온도를 측정하는 사랑의 도구다. 이 행사가 희망 나눔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열린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친 '희망2010 나눔 캠페인'에는 총 2242억 원이 모였다. 이는 지난해 2096억 원보다 146억 원(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중 기업이 1531억 원으로 68.2%를 차지했고 개인이 711억 원으로 31.8%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수도권 평균모금증가율은 13% 상승했고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도는 평균 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아이티 지진피해 모금 등으로 ARS 기부가 대폭 증가했다. ARS 모금은 아이티 모금 등으로 70만 명이 넘는 시민 참여로 14억1331만 원을 모아 지난해 대비 304%로 크게 늘었다.

정유업계의 에너지 지원 사업 등 기업 고액기부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역단위로 100만 원 이상 기부 기업이 1만4916개나 됐다.

개인 기부는 711억 원으로 지난해(628억 원) 대비 83억 원(13.2%) 증가했다. 특히 개인 고액기부자와 자영업 기부자가 늘었다.

신문과 방송 등 언론사를 통한 모금 총액도 292억 원으로 지난해(253억 원)대비 15.4% 증가했다. 온라인 모금은 4억6500만 원으로 전년(2억3200만 원) 대비 100%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현물 기부는 276억 원으로 총 모금액의 12.3%를 나타냈다. 지난해(214억 원, 10.5%)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쌀을 비롯해 재래시장 상품권 등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농어민, 지역 경기활성화 연계 차원의 현물기부 증가로 풀이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금융위기 등으로 경제적 여유가 많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개인 모든 부문에서 기부 규모가 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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