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변신은 무죄! 피부에 양보해보자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인삼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대표로 한약 중에서도 최고의 약재로 뽑힌다. 최근 들어 인삼 성분들에 대한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우리나라 인삼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해가 거듭 될수록 먹는 효과뿐 아니라 피부에 좋은 인삼의 효능이 속속들이 밝혀짐에 따라 좋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으로 변신한 인삼에 주목해보자.

약효 성분이 모두 뿌리로 내려가 농축된 최적의 시기인 초가을에 채취한 인삼에서 얻어낸 인삼수는 피부의 갈증을 근복적으로 해소시켜 준다.

푸석해지기 쉬운 가을, 100%인삼수로 화장품을 만든 미샤의 '금설비책'은 황금비율로 배합된 97가지의 한방약재가 세월의 흔적을 지운다.

스킨푸드의 인삼 마스크는 인삼을 익히지 않고 말린 백삼으로 만들어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어주는 스킨푸드 안색 개선 마스크는 사용 시 재미까지 만족 시켜주는 마스크이다.

오가닉스의 체리 블로섬 진생은 인삼 뿌리에서 추출한 양분과 향 좋은 벚꽃이 만나 최고의 향을 선사한다.

인삼의 산화방지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인삼의 영양성분은 모발과 두피에 건강한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한마디로 머리에 사용하는 ‘보약’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삼의 씁쓸한 잔향이 남을 거라는 걱정은 금물이다. 벚꽃의 달콤한 잔향이 타 제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인삼추출물이 피부에 끼치는 효능은 피부노화,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 및 보습효과 그리고 두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마치 피부에 찬란한 황금빛의 눈이 내려앉은 듯 건강하고 어린 피부로 다시 태어나 보자.